top of page
202X년 3월 27일.
시내에서부터 누군가의 비명으로 시작된 습격 사건이 있었다.
정체불명 괴한들의 무차별적인 습격은
경찰이 진압에 나서며,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경찰들과 시민들은 치료 후 귀가했다.
202X년 3월 28일.
이른 아침부터 연월시 곳곳에서 비명과 함께
신고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경찰서와 각 병원 응급실들은 분주해졌고,
물어뜯긴 상처를 지닌 환자들이 급증했다.
202X년 3월 30일.
시청에서 이상 사태의 악화로 대피소 명단이 발령 되였다.
지역뉴스와 라디오에서는 현 상황의
주의사항과 함께 대피를 권고하였다.
위기를 느낀 시민들로 인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보존식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
.
.
202X년 4월 5일
대부분의 시민이 대피소에 머무르게 된 지 수일,
대피소 밖은 많은 수의 감염자들로 인하여
정상적인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인원들의 구조에는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누군가의 기록 中」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