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

연한 갈색의 머리칼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반대로 진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어깨에 닿지 않을 정도로 짧게 자른 머리카락은 살짝 안으로 말려있는 느낌이나 대체로 곧게 뻗어있다. 부드럽게 휘어있는 눈을 가지고 있으나 끝이 올라가있어 순하면서도 당찬 인상을 주기도 한다. 대부분을 웃고 있는 덕에 첫인상이나 평은 좋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가벼운 옷을 선호하기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니는 일이 많으며,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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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및 취미 : 

특기는 곤봉을 응용한 행동으로, 물건을 던져 정확히 잡아내거나 저에게 날아노는 것을 잡아내는 것 등이 있다.

취미로는 가벼운 조깅과 스트레칭으로, 몸이 뻐근한 것을 견디지 못한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것 : 

포근한 것, 운동, 대결. (대결은 서로 좋은 기분으로 끝낼 수 있는 것에 한하여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 : 

게으른 것, 달달한 것. 정확히는 단 것은 싫어하지 않지만, 몸에서 잘 받아주지 않아 처음부터 멀리 하고 있다.

 

특이사항 : 

> 가족

• 부모님과 자신을 포함한 3인 가정이며, 본인은 연월시에서 나고 자랐다. 훈련을 위해 서울에 지낸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연월에서 생활 중에 있다. 부모님은 연월시의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에 가온은 서울에서 지낼 적에도 휴식이 필요할 때에는 연월시로 찾아와 시간을 보내곤 했다.

> 가온

• 어렸을 적부터 리듬체조에 관심이 많았으며, 관심 만큼 재능이 있었기에 선수로의 활동은 짧은 편이 아니다. 훈련 및 시합 덕에 학교에 자주 나가지는 못하였으나 연월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인 것은 확실하다.

• 본인의 행동에 부끄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항상 솔직하고 당당한 행동을 보인다. 때문에 거짓말을 잘 하지 않으면서 할 말은 하고 보는데, 가끔 이러한 말이 독설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악의는 가지고 있지 않다.

• 나이에 상관 없이 대부분 존댓말을 사용한다. 다만 경기나 운동 직후에 간간히 반말이 나오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 의식해서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는듯 보인다.

• 3월 27일, 오랜만에 시내에 나가 새 물품들을 구매하던 때에 습격 사건을 근처에서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테러인가 싶었지만 사태가 진정된 틈에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다 30일, 대피 권고가 내려지자 훈련을 하던 중 코치와 함께 대피소로 대피를 해왔다. 워낙 겁이 없는 덕에, 이후 밖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곧잘 나서기도 했다. 움직이고 싶다는 이유로 무작정 나가기에는 위험이 컸으니, 적어도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자는 것이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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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 

[곤봉], 리본(리듬체조), 수건

 

살아남고 싶은 이유 또는 목적, 꿈 : 

 은퇴 경기는 제대로 가지고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은걸요. 아, 물론 금메달이 목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