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남
나이 : 31
키 : 179cm
몸무게 : 86kg
분야 : 의료
직업 : 첼리스트
체구 : 보통
식사량 : 대식가
고향 : 독일, 베를린
성격 :
[정의로운] [솔직한]
[선동하는]
권희준 (Gwon Huijun)
외관 :
통상적인 양복보다는 캐주얼한 양복 스타일을 입고 다닌다. 머리를 대충 넘겨서 꽁지머리를 묶는데, 단정치 못해도 저는 별 상관 쓰지 않는 편이다. 유학 시절 실눈이라고 놀림 받았던 때도 있지만 유창한 말로 짓눌러 버리는 한국인으로 기억되었다. 입술은 시선을 의식하지 않더라고 입꼬리가 올라가 있는 것이 더 많다. 큰 키에, 곧은 허리, 두꺼운 몸통은 제 첼로를 연주 할 땐 왜소해 보였다.
특기 및 취미 :
첼로 케이스 안에서 낮잠자기
좋아하는 것 :
호텔 조식, kpop 아이돌 신곡, 잘하는데 열심히 하는 학생
싫어하는 것 :
노래 부르기, 각종 인터뷰, 거짓말, 못하는데 열심히 하는 학생
특이사항 :
배경 / 경찰청 고위간부 강희의 아들. 이어가 강희는 저명한 사단법인 M사 대표의 둘째 딸이다. M사의 지분을 크게 가지고 있으며, 관련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보인다. 연예계, 방송계를 다루는 M사에서 내세우는 신동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클래식 레코드를 모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고 재능을 뽐낸다. 부유한 집안의 지지로 인하여 어려움 없이 자란 편. 외동이다. 대피소에 올 적, 숙소에 첼로를 두고 왔다. 첼로 케이스 안에 대피용 식량을 챙겨서 왔으며, 현재는 거의 소진된 상태이다.
국적 / 독일 이민 후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활동 중. 20대 시절엔 베를린에서 유학 생활을 했었다. 이민 사유는 독일 오케스트라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그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당시 희준의 정혼자가 한국계 독일인이었으나, 이민 절차가 끝나자마자 둘의 결혼은 무산되었다.
유명세 / 여러 앨범을 냈으며 한국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 편이다. 유투브 채널은 소속사가 관리해주는 편. 오히려, 너무 자주 내한해서 국내 팬들이 해외 일정을 걱정해 줄 정도. LP판 굿즈 소량 판매로도 유명하다. 최근 모 대학의 강사로 지정되었다.
강의평 / 교양 강의 '생활 속 클래식'과 전공 강의의 평가가 상의하게 나뉜다. 섬세한 피드백을 잘 해주나, 점수가 짜다.
습관 / 왼 발로 박자를 맞춘다.
조율 / 유학 생활 중, 피아노 조율을 하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었다. 집안의 지원은 집세와 학비 뿐이었고, 어머니는 그가 온실 속 화초로 자라는 것을 두고 보지 않았다. 섬세한 손가락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으니 그와 딱 맞은 것도 사실이다. 레슨이 끝나면 옆 피아노 연습실의 피아노를 점검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의료 / 기술반에 들어갔을 수도 있었겠지만 의료를 도맡아서 한다. 피아노를 제외하면 자신이 없었으며, 사람의 도움을 무시하지 못하는 품성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붕대를 갈고 약을 투여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사람을 돌보고 간호하는 것 만큼은 피아노 조율만큼 잘 했으니까. 지치지도 않는지 밤새 약통 옆을 지키고 있을 때도 있다.
기타 / 5인조 걸그룹 라타타탐의 팬.
추우면 첼로 케이스 안에서 잠을 청한다. 잘 잔다.
자신의 가치관을 따르도록 설득한다.
언행 / 온화한 말투이나 화났을 때는 상대를 찍어누를 기세로 말한다.
호칭은 당신, 또는 -씨라고 통한다.
소지품 :
통조림 복숭아, 컵라면 순한맛, 젤리, 첼로 케이스, 송진조각, [네모난 주방칼]
살아남고 싶은 이유 또는 목적, 꿈 :
Libertango를 연주하는 것. 별다를 건 없다. 음악을 즐길 수 없는 상황에서 음악을 바라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