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

염색한 갈색의 머리, 본래는 진한 검은색이다. 눈은 빛 아래에서 보면 금색이 얼핏 도는 옅은 갈색이며 적당히 갈색인 피부를 가지고 있다. 그냥저냥 평범하게 생겼지만 웃을 때 생기는 보조개가 귀엽다. 콧잔등에 점이 있으며 귀는 뚫었으나 움직일 때 힘들지 않게 딱 붙는 은색의 귀걸이를 하고 있다. 20대 후반으로는 보이지 않는 동안 탓에 아직도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려면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다, 이래저래 성가신 점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어려보이는 낯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입고 있는 짙은 회색 추리닝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편해서) 옷이며 신발은 가장 편한 신발로 신고왔는데 너무 휘황찬란한 색조합이라 조금 후회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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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및 취미 : 

요리, 가벼운 운동(러닝, 수영, 배드민턴 등), 링피트, 노래듣기 등

 

좋아하는 것 : 

버@킹 감자튀김, 아이들, 음식, 시끌벅적한 곳, 책상 정리하기

 

싫어하는 것 : 

벌레, 어둡고 밀폐된 곳

 

특이사항 : 

1 )가족관계 - 모(한 세화), 여동생(구 겨울)

2) 소지품 - 비닐봉지(항상 들고다니는 하늘색 비닐봉지에는 먹을 것들이 잔뜩이다. 학교에서 일을 하는 중간에도 항상 달고 살며 정말 중요할 때가 아니면 끊임없이 먹을 것을 입에 달고 산다. 몸집이 큰 것도 아니면서 대체 그게 다 어디로 들어가냐고 종종 신기한 눈길을 받곤 한다.)

라쿤인형(중학생 때 부터 장장 15년간 침대 곁을 지켰던 적당한 크기의 봉제인형, 폭신해서 이제 그것 없이 잠이 안온다. 그래서 데려왔다.)

3) 복장 - 대피소로 갈 때 가장 편한 복장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고른 추리닝이지만 사실 일터에서도 가운 안에는 추리닝을 입고 산다. 종종 나이 많은 선생님께 혼나긴 하지만 이게 편한게 어쩌겠는가.

4) 손톱을 뜯는 버릇이 있다. 고치려고 노력중이지만 어릴적 습관인지라 금방 나아지지는 않는듯 하다.

5) 심하지는 않지만 폐쇄공포증이 있다. 어둡고 밀폐된 공간에서 호흡이 조금 버거워 지고 손이 떨리는 증상이 일어나며 주변에 누가 있다면 조금씩 괜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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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 

[구급상자] , 먹을 것이 잔뜩 든 비닐봉지, 오르골, 휴대폰, 휴대용 충전기, 별무늬담요 담배한갑, 라이터, 라쿤인형

 

살아남고 싶은 이유 또는 목적, 꿈 : 

뭐야 사는데 목적이 필요해? 죽는건 무섭잖냐~ 당연히 살아남고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