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

검은 머리카락에 갈색 눈동자를 지녔고 왼쪽 눈밑, 눈물점이 인상적인 청년. 늘 무뚝뚝해 보이는 표정에 표정의 변화가 심하지 않다. 검은색을 선호해 안경도, 입고 다니는 옷 대부분이 다 검은색 계열이라 칙칙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원래는 군복을 입고 있었지만 찢어지고 더러워져서 버렸다. 키가 크고 건장한 체격에 근육이 탄탄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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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및 취미 : 

무언가 만들고 고치기.

 

좋아하는 것 : 

딱딱 맞아떨어지는 것, 콜라, 패스트푸드.

 

싫어하는 것 : 

알아서 잘하라는 주문, 복잡하게 돌려 말하는 것.

 

특이사항 : 

생일은 1월 10일.

공고, 공대 출신으로 입대 후 공병에 배속됐다. 계급은 상병.

공고, 공대를 거쳐 공병 소속이라 무언가 만들고 고치는 데에 매우 능숙하다.

일손 부족으로 대피소 관리에 배치됐지만, 수동적인 성격상 누가 명령하면 그대로 움직이데만 익숙하지 능동적으로 사람들을 이끌지는 못하기 때문에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 같이 온 분대장이 있었지만 이틀 전 같이 온 동료 몇과 대피소 밖을 살펴보러 나간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

대피소 내에서 군인이라는 이유로 닦달받는 것을 싫어해 조용히, 있지만 없는 듯이 생활하고 있다.

그래도 대피소를 보수하거나 물건을 고치는 일, 싸움을 말리는 일에는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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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 

[K1A 기관단총], 빈 탄창, 낡은 전선과 부품 몇 개, 인식표, 빈 수통, 안경닦이.

 

살아남고 싶은 이유 또는 목적, 꿈 : 

죽을 땐 죽더라도 저렇게 죽기는 싫다.